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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민우혁이 새로 합류하며 '살림남2' 2기가 본격 시작된 상태에서 시청률 5%대에 재진입하여 향후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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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승현은 이른 아침부터 고난이도 보양식인 '낙지 닭볶음탕' 요리에 도전했다. 폭염 속에서도 일하고 계실 부모님의 몸보신을 위한 것. 하지만 자신만만한 사전 인터뷰 때와는 달리 맛내기에 실패하며 마트에서 즉석 삼계탕을 사들고 가는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큰 웃음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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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장에 도착한 이들을 반긴 것은 한바탕 부부싸움이라도 한 듯한 싸늘한 분위기. 김승현은 즉석 삼계탕을 차리며 화해무드를 조성해봤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이에 아버지와 긴밀히 아부 작전을 짜고 실행했지만 과도한 칭찬은 오히려 화를 돋우는 역효과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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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던 갓난아기 손녀는 어느덧 조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숙녀로 자라났다. 수빈은 험한 공장 일에 손녀 독박 육아까지 꾸밀 시간, 아플 자유조차 없이 살아온 할머니를 위해 화장품 가게에서 선물을 샀다.
특히 수빈은 철없는 사춘기 소녀처럼 보였던 '살림남2' 방송 초반과 달리 회를 거듭할 수록 속이 깊고 꽉 찬 야무진 매력을 새롭게 엿보이며 앞으로의 부녀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한편, 갑자기 미혼부가 된 아들과 손녀 딸을 어렵게 길러냈던 김승현의 부모의 가슴 아픈 과거도 밝혀졌다. 힘겨운 일터와 뒤늦은 독박육아를 오가야 했던 김승현의 어머니는 "마트에 나갔다가 (수빈이가) 침대에서 떨어져서 혼자 울고 있을 때면 안고 같이 울었었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아팠을 당시를 회상하며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그런 아내의 말없는 희생을 모두 지켜봤던 김승현의 아버지는 "(아내가)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너무 미안해서 평생 그 은혜를 다 못갚는다"며 눈물을 훔쳤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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