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데얀(FC서울)이 또 하나의 대기록에 접근했다.
19일, 서울은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인천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대1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첫 3연승.
승리의 주역은 단연 데얀이었다. 데얀은 혼자 3골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데얀은 K리그에서만 6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해트트릭 타이 기록을 썼다. K리그 역사를 통틀어 최다 해트트릭 기록은 김도훈과 샤샤가 6회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K리그 34년 동안 클래식과 챌린지를 모두 합쳐 총 162번의 해트트릭 기록이 작성됐다. 범위를 좁혀 K리그 1부 리그(2013년 이후 클래식리그만 포함)에서는 총 145번의 해트트릭이 완성됐다. 데얀은 2008년과 2010년에 각각 한 번, 2011년에는 두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13년과 올 시즌 한 번씩의 성공해 총 6번의 해트트릭 기록으로 그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 이제 목표는 K리그 최다 해트트릭 신기록 달성이다. 데얀은 한 번의 해트트릭을 더 성공시킬 경우 총 7회로 K리그 최다 해트트릭 보유자로 등극하게 된다.
한편,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잇고 있는 FC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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