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유정 선배,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팬들이 슬퍼할거에요"
한류스타 박해진이 두 번째 태국 팬미팅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태국 언론들이 앞다투어 박해진의 팬미팅 소식을 보도, 한주 내내 태국 언론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것.
박해진은 지난 15일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2200여명의 태국팬들과 팬미팅을 진행, 140여개의 현지 매체 취재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미 태국은 한류 스타들이 한 달에 10여명씩 팬미팅을 하는 등 한류 열풍이 큰 곳이지만 유독 박해진이 대서특필되며 화제의 중심이 된 이유는 그만의 솔직하면서도 품격있는 태도 덕분이다.
박해진은 팬미팅 전부터 곳곳에 마중나온 팬들에게 한결같이 누구보다 정중하고 따뜻한 미소를 보여준 데 이어 연일 이어진 방송 인터뷰와 생방송에서 MC와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톱스타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 밖 매너도 큰 화제가 됐다. 그를 위해 일찍부터 서두른 현지 스태프들에게 일일히 감사인사를 전하며 위로한 그는 특히 차안 데이트에서는 당첨된 팬이 그를 보며 실신 상태에 이를 정도로 눈물을 흘리자 끝까지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팬을 에스코트했다. 놀란 팬이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내내 따스하게 다독여주며 그와의 데이트를 평생 잊지 못할 선물로 만들어준 것. 이처럼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적인 팬서비스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끌어갔다.
이에 이번 팬미팅은 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이슈가 됐다. 중국의 시나통신은 메인뉴스로 박해진의 팬미팅 소식을 보도하는 등 팬미팅을 마친 지 3일이 지난 후에도 끊임없이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태국 최대 신문사인 타이랏(thairath)을 비롯한 언론들은 "젊은 영웅의 환영 퍼레이드는 팬들을 압도적으로 기쁘게 했다. 그는 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형태의 따뜻하고 친근감 넘치는 팬미팅을 준비했다." "태국의 소녀팬들의 마음에 사랑과 재미, 친절을 베푼 배우 박해진이 두 번째 팬미팅에서 여심을 녹이다" "박해진의 귀환은 태국의 소녀들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등의 헤드라인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태국의 국민방송인 방콕 '모닝뉴스'는 "그는 과거에 힘든 삶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은 좀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태국 팬들이 지난 5년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해 온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얘기했다"라고 박해진의 꾸준한 선행에 대해 집중보도했다.
태국의 매체 걸데일리(girldaily)는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 박해진 팬미팅"이라는 제목으로 '박해진의 팬들은 매우 귀여웠고 모두들 상기된 표정으로 행복해 보였다. 박해진의 팬미팅은 매우 즐겁고 알찬 팬미팅이었다. 팬미팅의 시작부터 팬들에게 웰컴드링크를 준비했고, 맨투맨의 명장면을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재연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팬들이 있는 객석에서 등장해 객석 곳곳을 돌아다니며 팬들과 셀카를 찍었고 팬들과 함께 태국 음식을 먹거나 달콤한 명장면을 연출했다. 박해진은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유정선배,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팬들이 슬퍼할거에요"라며 누구보다 친근했던 그의 팬미팅 현장을 보도했다.
이처럼 언론들은 박해진에 대해 "지금까지 만나본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친절하고 따뜻한 배우"라는 평을 아끼지 않았다.
태국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따뜻함을 지닌 '원조 한류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준 박해진은 지난 6월 22일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드라마 '사자'를 준비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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