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21일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KIA-롯데전에서 과반을 넘는 52.95%가 KIA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롯데의 승리 예상은 34.32%를 기록했다. 나머지 12.71%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4~5점)-롯데(2~3점) 항목이 1순위(5.55%)를 차지했다.
선발진의 호투와 폭발적인 타격을 앞세워 시즌 초부터 선두를 유지해 온 KIA가 광주로 롯데를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펼친다. 지난 19일 넥센을 상대로 2대4로 패하며 7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롯데와의 상대전적에서는 8승1패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바 있어 KIA의 10점 이상 다득점 승리를 예상하는 팬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는 최근 좀처럼 터지지 않는 타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팀타율 9위(0.284), 병살타 1위(96개), 잔루 2위(104개)등의 기록은 롯데의 부진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지표들이다. 이대호(0.250) 전준호(0.275) 강민호(0.250) 등 중심타선의 동반부진은 뾰족한 해답이 없어 보인다.
1경기 삼성-LG전에서는 44.12%가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했다. 43.79%는 홈팀 삼성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2.06%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이 2~3점, LG가 6~7점을 기록할 것(5.26%)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NC-SK전에는 47.75%가 NC의 승리를 내다봤다. SK의 승리는 38.46%, 같은 점수대는 13.82%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NC가 2~3점, SK가 0~1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5.65%)로 집계됐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64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6시2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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