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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9.668%,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힘쎈여자 도봉순'을 쓴 백미경 작가의 신작이자 1988년 MBC '세상 끝까지' 이후 17년 만에 재회한 김희선·김선아가 의기투합해 제작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첫 방송이 시작한 이후부터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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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김선아 두 주연배우는 드라마를 향한 뜨거운 시청자 반응에 대해 감사했다. 김희선은 "제가 실제로 극중 우아진이랑 비슷한 생활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강남에서 아이를 교육시키고 있는 엄마 입장이 비슷하다. 그래서 주위에서 많이 공감하시더라. 친구들도 주위분들도 공감해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기쁘다. 사전제작 드라마라서 온전한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고 있는데 제가 작업한 드라마지만 기다려지고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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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희선은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김희선의 재발견' 이라는 호평에 대해 "저는 22년째 재발견 되고 있다. 제2의 전성기가 한 여덟번 왔고 1년만다 재발견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런 반응 때문에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고 있다. 처음에는 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았다. 제가 성의없이 한 작품 없고 매신 매회 다 열심히 일했고 한다고 했는데 김희선 재발견이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처음에는 기분이 좀 그랬는데 지금은 좋은 말인 것 같다. 늘 새롭게 보여진다는게 기분이 좋고 또 다음 작품 할때도 재발견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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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드라마의 후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제작발표회 때도 말씀드린 것처럼 극중 안재석의 불륜으로 우아진이 어떻게 혼자 주체적인 삶을 살아나갈 것인가 라는 이야기가 큰 축을 이루고 있고 또 하나는 박복자가 회장님의 마음을 얻었으니 회사를 어떻게 장악하는지 그 과정, 그리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어떻게 누가 언제 죽였는지 미스터리를 끝날 때 공개된다. 끝날 때까지 꼭 시청해주시기 바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조금 더 내밀하게 들여다보신 분들은 알실텐데 극중 김희선씨와 김선아씨가 언제 어떻게 만났는가, 그게 사실 이 드라마의 시작점이다. 결말 만큼이나 중요한 이야기다. 박복자가 우아진에게 어떻게 왜 매료됐는지가 우리 드라마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 그게 무엇일까 찬찬히 살펴보시는 것도 드라마를 보시는 흥미로운 지점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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