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20일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아시아컵은 지난 2015년까지 아시아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 이름을 바꿨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까지 출전 범위를 넓힌 아시아컵은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다.
4개국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8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호주, 일본, 필리핀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북한, 대만, 뉴질랜드, 중국이 경쟁한다. 상위 4개국이 내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23일 호주를 상대하고 24일 일본, 25일 필리핀과 맞붙는다. 박혜진(우리은행)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고 강아정(KB스타즈)과 김한별(삼성생명)도 좋지 못한 상태로 출국한 한국은 37세의 최고참 임영희(우리은행)와 19세의 센터 박지수(KB스타즈) 김단비(신한은행) 등을 중심으로 4강을 목표로 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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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8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호주, 일본, 필리핀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북한, 대만, 뉴질랜드, 중국이 경쟁한다. 상위 4개국이 내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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