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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연상녀를 소개해주려던 전미령을 혼냈던 사연을 전하며 "저도 결혼에 로망이 있는데 45세에 결혼하면서 제가 꿈에 그린 결혼 생활은 아니지 않느냐"며 "설마하면서 기다렸는데 운명처럼 아내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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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절실하지만, 그 친구는 당황했다. 정말 사정사정했다. 매일 넌 당황할 수 있는데 내 마음은 계속 더 깊어진다"고 "엄청난 강도로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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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로 프러포즈한 사연도 전했다. 안재욱은 "그녀가 걸고 있던 목걸이를 보고 착안해 '내 마음을 받아주면 목걸이를 받아주겠니'라고 하면서 30분 이상을 목걸이를 들고 있었다"며 "주저하던 그녀가 결국 받은 순간, 둘다 펑펑 울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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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신 비화도 밝혔다. 안재욱은 "당시 뮤지컬 더블 캐스팅이 가수 팀이었다. 키스신을 못하게 했다"며 "키스신 연습 말고도 다른 신이 많다"며 다른 연습을 많이 시킨 사연으로 웃음을 줬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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