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특급 해결사 조나탄이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 조나탄은 최근 무서운 골행진을 펼치며 수원 축구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19일 펼쳐진 22라운드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남을 상대로 펼쳐진 홈경기에서 조나탄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대1 완승을 이끌었다. 조나탄은 최근 3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득점 단독 선두(16골)로 치고나섰다.
조나탄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4연승을 거둔 수원은 승점 39를 기록하며 1위 전북(44점)과 2위 울산(41점)을 맹추격하게 됐다.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조나탄은 득점(3득점), 슈팅(12개), 공격형 패스 성공률(67%)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투아이 지수 총점 448점을 기록했다.
한편 19일 열린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에서는 울산현대 K리그 최초 통산 500승 달성 6경기 합계 22골로 올시즌 1일 최다골 기록 갱신(기존 2017년 7월 12일 18골) 클래식 최초 1일 2명 해트트릭 기록(조나탄, 데얀) 등 흥미로운 기록들이 쏟아지며 반환점을 돈 2017 K리그 클래식에 재미를 더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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