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일교포 3세' 배우 김인우가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HB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인우와 전속 계약 사실을 전했다. HB엔터테인먼트는 김래원, 지진희, 조성하, 서지혜 등이 소속돼 있으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펀치' '용팔이'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을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김인우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표현한 실력파 배우로 영화 '암살' '동주', KBS2 드라마 '쌈,마이웨이' '조선총잡이' 등 수 많은 작품에 출연해 남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또한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군함도' '공작' '이난영' 등에도 출연한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박열'에서 1923년 발생한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 국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조선인들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미즈노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제일교포 3세대다운 유창한 일본어와 남다른 연기 내공으로 당시 악랄한 일본인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켜 호평을 받았다.
HB엔터테인먼트는 "김인우는 오랜 연기활동으로 다져진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다. 한국, 일본에서 여러 활동을 펼쳐왔던 배우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 속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박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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