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따라갈게요."
최근 한국 배드민턴이 순조로운 세대교체 과정을 밟고 있는 가운데 주니어대표들도 '선배 따라하기'에 나선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주니어배드민턴대표팀은 22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야라야 스포츠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리는 2017년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19세이하 주니어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혼합단체전(22∼25일)과 개인전(26∼30일)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국은 이번에 총 16명의 남녀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남자단식에는 우승훈(인하대 1년) 김문준(광명북고 2년) 신태양(충주공고 2년) 박현승(전남기술과학고 1년)이 도전장을 던졌고 여자단식은 심유진(충주여고 3년) 박가은(범서고 2년) 김성민(범서고 2년) 안세영(광주체육중 3년)이 출전한다.
남자복식의 경우 나성승(전대사대부설고 3년)-이상민(부산동고 3년), 우승훈(인하대 1년)-강민혁(매원고 3년), 왕 찬(서울체육고 2년)-신태양(충주공고 2년)가 출전하고 여자복식서는 이유림(장곡고 2년)-백하나(청송여고 2년), 김민지(전주성심여고 3년)-성아영(유봉여고 3년), 심유진(충주여고 3년)-박가은(범서고 2년)가 '한국배드민턴 여인천하' 후계자로 나선다.
나성승-성아영, 김문준-이유림, 왕 찬-김민지, 강민혁-백하나는 혼합복식에서 중복 출전 강행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혼합단체전-혼합복식 준우승, 여자단식 3위로 정상 문턱을 넘지 못한 한이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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