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손승락이 이틀 연투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손승락은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8회말 1사 2,3루 위기 상황에 등판했다. 배장호로부터 마운드를 물려받은 손승락은 롯데가 4-3으로 1점 앞선 상황에서 KIA 김주찬과 로저 버나디나를 상대했다.
결과는 손승락의 낙승. 김주찬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손승락은 버나디나까지 3루 땅볼로 아웃시키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공 3개로 아웃카운트 2개를 수월하게 잡았다.
9회말 무사 1루에서도 실점 없이 매듭지은 손승락은 자신의 시즌 17번째 세이브까지 챙겼다.
경기 후 "부담을 가지고 나가면 더 안풀린다. 오늘같은 상황이 항상 내가 책임져야 할 상황인 것은 당연하고, 내 보직의 임무"라며 책임감을 드러낸 손승락은 더운 날씨에 체력적 어려움에 대해 묻자 "나이보다 내 능력을 믿으면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있다"고 답했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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