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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재욱은 5개월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한 비결과 9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여사친을 넘는 절친 여동생 조미령과의 썸, 갑자기 인생에 끼어든 조세호의 꼬리표에 대해서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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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재욱은 연상녀를 소개해주려던 전미령을 혼냈던 사연을 전하며 "저도 결혼에 로망이 있는데 45세에 결혼하면서 연상녀는 제가 꿈에 그린 결혼 생활은 아니지 않느냐"며 "설마하면서 로망을 붙잡고 기다렸는데 운명처럼 아내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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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세호는 "이건 거의 보험 권유수준"이라고 말하자 안재욱은 "그것보다 몇십배 몇백배 강도로 이야기했다"고 진지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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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결혼 성공하려면 주변에 늦게 알려야 한다"며 "두 사람 사이에 충실해야지 소문내기 시작하면 말이 돌고 돌아서 될 일도 안된다"고 초고속 결혼 팁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안재욱은 '해투' 사상 처음으로 사전 인터뷰를 거부한 스타로 언급되면서 새로 받는 질문에 순발력있게 답해 여전한 입담을 보여줬다. 특히 조세호를 프로불참러로 만든 자신의 결혼식과 조세호와의 인연에 대해 "어디까지 챙겨야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는가 하면, "돌잔치에 초대했는데 진짜 안왔다"며 "우리는 불참하는 인연으로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줬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원준도 14살 연하 검사 아내와 만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원준은 "제가 하는 말에 어머니가 웃으시는 적이 한번도 없었다"며 "그 친구를 보여줬는데 어머니가 계속 웃으시길래 이 사람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처가 쪽에서 반대가 없었느냐는 말에 "다른건 모르겠는데 검사가 업무량이 상상 초월로 많다"며 "그 부분을 걱정하셨다"고 말해 행복한 가정 생활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전설의 조동아리-30년을 이어라 특집'에는 귀여운 아역 스타들이 출연해 조동아리들과 환상 케미를 펼쳤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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