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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루살렘 필름 페스티벌은 이스라엘 영화 제작자 나다브 라피드, 배우 에브게니아 도디나, 저널리스트 데보라 영이 심사를 맡았는데, 이들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대해 "가장 간결한 영화적 도구들을 사용했다. 홍상수 감독은 미스테리한 마법을 만들고 일상생활 한 가운데에서 사랑, 증오, 애착, 분노, 섹슈얼리티, 외로움, 고통이 주인공의 얼굴과 신체에 반영됐다. 특히 주인공인 영희(김민희)는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깊은 서술이 들어간 인물로 눈길을 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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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 은곰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고 이어 국내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로의 관계에 대해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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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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