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5세 청년 고 임동준 씨 사망사건과 관련된 의문을 추적한다.
두 용의자의 엇갈리는 주장이 숨기고 있는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
2015년 11월이었다. 태국 파타야의 고급 리조트에서 임 씨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갈비뼈 7대와 앞니 4개가 부러지고, 손톱이 빠져있는 등 참혹한 상태로 사망한 임 씨. 그를 구타해 살해한 이들은,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며 태국으로 임 씨를 불러들였던 고용주들이었다.
사건 당일 임 씨와 함께 있었던 유력한 용의자 윤 씨는 태국 경찰에 자수했지만, 동준 씨를 살해한 사람은 김형진이라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용의자 김형진 또한 임동준 씨가 사망할 당시 그와 함께 있었는데, 그는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화해 윤 씨가 진범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김씨는 범행을 부인하면서도 사건 다음 날 베트남으로 도주해 현재까지 검거되지 않은 상태다. 서로 상대방에 살인 혐의를 떠넘기고 있는 두 용의자.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나. 그리고 임동준 씨는 왜 그렇게 처참한 모습으로 살해당해야 했던 걸까. 22일 오후 11시 5분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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