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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무열(서지석)은 홍지원(배종옥)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김무열은 구도영(변우민)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서 구도영은 김무열에게 홍 비서를 불러달라고 말했고, 구해주(최윤소) 엄마의 행방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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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야(김지안)는 자신을 병문안 온 손여리(오지은)에게 자신이 입양아인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친부모님이 저를 찾으면, 지금 부모님이랑 헤어져야 해요? 그래서 할머니랑 엄마가 저를 싫어했나보다"라고 울먹였고, 손여리는 김마야를 따뜻하게 감싸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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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손여리에게 딸 마야와 가까이 지내는 것을 경계하며 "내 딸 상처 내가 보듬을 꺼다. 신경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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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결국 구도영의 혼인관계증명서를 뗐고, 구해주가 태어나고 1년 뒤 홍지원과 재혼한 사실을 알게됐다. 이를 알게 된 김무열은 홍지원에게 "사장자리 제안 받아들이겠다"라면서도 "당신을 못 믿겠다. 주식의 반을 달라"며 구해주의 친모가 아닌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어쩔 수 없이 홍지원은 "내 주식 20%를 주겠다. 해주가 그 사실을 알게되면 우리 사이 끝이다"고 답했다. 김무열과 홍지원이 결국 손을 잡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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