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 사냥에 나섰다.
김인경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렉시 톰프슨,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 젠베이윈(대만)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제리나 필러(미국)과는 한 타차.
김인경은 지난 6월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 연속으로 컷 탈락했다.
'슈퍼 루키' 박성현(24)은 공동 7위(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주춤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라 US여자오픈 정상에 선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만 줄이는 데 그쳤다.
최운정(27)도 공동 7위에 랭크됐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운정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치고 전날 공동 9위에서 두 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은희(31)와 양희영(28), 재미교포 앨리슨 리는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다.
김효주(21)와 이미림(27)은 공동 18위, 전인지(23)는 공동 27위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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