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김선아가 온몸을 던진 열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연출 김윤철, 극본 백미경)의 어제 방송에서 복자(김선아 분)는 "운규 수능 치면 바로 나가는 걸루 내가 아버님한테 다시 한 번 정상참작 부탁했어요"라며 주미(서정연 분)의 화를 더 돋궜다. 이어 주미는 미안하다며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재구(한재영 분)에게 복자를 죽이기라도 하고 가라며 홧김에 험한 말까지 내뱉은 터.
이에 복자는 회사로 쳐들어온 재구에 의해 내동댕이 쳐 짐은 물론, 잭나이프를 들이대는 그에게 "죽여봐. 어서 죽여봐. 어서! 어서!"라며 오히려 자신의 목을 내밀었다. 이어, 줄지어 들이닥치는 회사사람들 앞에서 보란 듯이 기절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열연을 펼친 것.
앞서 김선아는 추운 날씨에 이뤄진 촬영 중 폭우를 맞으며 고양이를 껴안고 소리를 질러야 했고, 심지어 고양이 알러지가 있음에도 약을 먹고 치료를 받으면서까지 작품에 열정을 다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주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김윤철PD는 "좋은 배우, 진실한 연기는 모든 이야기를 현실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아 현장에서의 열기를 한층 더 짐작케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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