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두번째 '신혼일기'는 어떤 맛이 날까.
tvN '신혼일기' 시즌2에는 이동건 조윤희 부부와, 장윤주 정승민 부부가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이번에는 아기, 육아라는 코드가 더해진다.
장윤주는 지난 2015년 5월 디자인 관련 회사를 운영 중인 4살 연하 사업가 정승민씨와 결혼해 지난 1월 2일 첫 딸을 출산했다. 정상급 모델로 카리스마를 자랑하던 장윤주나, 푸근한 친구 같던 장윤주가 아닌 '엄마 장윤주'는 어떤 모습일까. 아직 두 발로 설 줄도 모를 한살배기를 키우며 분유를 타고 기저귀를 갈며, 유모차를 끄는 장윤주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자아낸다. 어렴풋이 사진으로만 보았던 남편 정승민씨와의 사랑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이동건과 조윤희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의 관계이기에 '신혼일기'에 적합한 출연자가 됐다. 또한 조윤희는 새 생명을 임신한 상태로 두 사람은 신혼부부이면서 곧 부모인 셈. 아직 아기가 태어나지 않았지만 뱃속의 아기를 소중히 다루며 태교에 전념하는 이동건·조윤희의 모습도 역시 대중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광경이다. '모르는 것' 투성이,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 시기에 두 사람은 어떻게 가정을 만들어 나갈까.
시즌1의 안재현과 구혜선은 '부부'라기보다 풋풋한 연인사이 같았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던 두 사람의 생활기가 '신혼일기' 시즌1의 인기를 이끌었다면, 시즌2는 그 다음 단계, 즉 아이가 생기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신혼부부의 삶이 펼쳐질 전망이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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