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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풍미했던 오빠에서 딸 바보 아빠로 돌아온 김원준과 박준형. 두 사람은 각각 딸이 6개월, 67일 됐다며 "딸에게 값진 영상을 선물하고 싶다"고 의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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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싱어송라이터'였던 김원준은 "'쇼' 빼놓고는 다 자작곡으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또 '원조 패션리더'로서 치마바치를 입고 활동했던 김원준은 이날 활동 당시 입었던 치마바지를 가지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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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은 "실제 나이보다 6살을 낮춰 데뷔했다"고 쿨하게 나이를 속였던 과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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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준형은 17년 전, 열애설 때문에 god 퇴출 위기로 기자회견을 가진 때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딸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금세 '딸 바보'로 변했다. 김원준과 박준형은 딸 예은이와 주니의 영상이 공개되자 "지금도 보고싶다"며 다정한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다. 또한 "내 딸은 팔 다리가 길다". "이유식을 잘 먹는다", "잠을 잘 잔다"며 못 말리는 '딸 자랑 배틀'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미래의 딸과 사위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콘셉트로 영업영상 촬영에 나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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