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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는 '아는 형님'에 등장하자마자 분위기를 압도했다. 엑소 플래닛고에서 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한 엑소는 이어 각자의 초능력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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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엑소 멤버들은 입학신청서를 통해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병지 헤어스타일 때문에 장래희망을 '골키퍼'라고 적은 백현은 갑작스러운 여자친구 질문에 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현은 이정재와 김래원 성대모사로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과묵한 분위기로 '아형' 멤버들을 사로잡은 디오는 장래희망을 '농부'라고 밝혔다. 디오는 "모내기하면서 채소 재배하고 살고 싶다"며 "복잡한 거 싫고 조용히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디오에게 '크리스찬 디오'라는 명품 별명을 붙여줘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디오는 이색 장기 '휴대폰 액정 필름 붙히기'로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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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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