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이 혼자 북치고 장구친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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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역전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23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스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한 리드오프 박해민과 불펜으로 등판해 시즌 4승째를 따낸 우규민 등의 활약을 앞세워 10대6으로 승리했다. 4-5로 밀리던 경기 6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7-5로 뒤집은 게 승부처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1일 연장 접전 패배 아픔을 씻어냈고, LG의 7연승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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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경기 후 "박해민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친 날이다. 초반 좋은 홈런을 치며 자칫 처질 수 있는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마운드에서는 장원삼 이후 불펜에서 던진 투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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