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마르코 베라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첼시 시절부터 베라티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당시 파리생제르맹의 완강한 거부에 네마냐 마티치로 눈을 돌렸다.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다. 에릭 다이어가 1순위지만, 토트넘은 다이어를 팔 뜻이 없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맨유가 바르셀로나가 베라티 영입전에서 한발 물러난 것을 확인한 후 곧바로 베라티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맹은 오로지 앤써니 마샬을 포함한 제안에만 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지난 시즌 다소 부진했지만 마샬의 잠재력을 고려해 잔류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일단 맨유는 파리생제르맹과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호재는 있다. 베라티는 미노 라이올라로 에이전트를 바꿨다. 라이올라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폴 포그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헨리크 미티키타리안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지난 달에는 역시 자신의 고객인 로멜루 루카쿠를 맨유로 보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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