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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두 선수는 서로를 격려하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김서영과 안세현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수영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순히 출전에 의미를 둔 것이 아니다. 두 선수 모두 '결선 진출'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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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은 "수영은 종목 특성상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늘 혼자 싸워야 하죠. 가끔은 외로워요. 하지만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게 있어요. 수영은 열심히 하지 않으면 절대 좋은 기록을 낼 수 없다는 걸 알아요. 처음 나가는 세계선수권이라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하는데요,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치고 오려고요. 즐겁게, 최선을 다하면 메달권에 가깝게 등수가 나오지 않을까요"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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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두 선수는 서로에 대한 응원도 빼놓지 않았다. 김서영은 "세현이는 지금까지 정말 잘해왔어요.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어요. 세현이 파이팅!"이라며 호호 웃었다. 안세현 역시 "서영 언니는 세계선수권에 처음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워낙 재능과 능력이 뛰어나기에 잘 할 것으로 믿죠. 언니가 잘했으면 좋겠어요"라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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