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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이정흠PD는 "국민들이 생각하는 적폐세력 1위가 검찰, 2위가 언론인이더라. 언론인으로서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그런 말을 들은 것 같아 마음 아팠다. 이들이 제대로 기능했을 때 세상이 얼마나 상식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인물들이고 거창하게 정의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다. 30%는 코미디, 30%는 장르물, 40%는 드라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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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출연 배우들의 면면이 믿음직스럽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 '김과장'까지 대박 행진을 이어왔던 '믿고 보는' 남궁민은 형 한철호의 비극을 밝히기 위해 스스로 기레기가 된 애국 신문 한무영 역을 맡았다.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로 인정받은 유준상은 1등 신문 대한일보 탐사보도팀 전 팀장이지만 현재는 기자로서의 생명력을 빼앗긴 이석민으로 분한다. 영화 '더 폰' '미씽-사라진 여자' '마스터' 등에서 활약하며 '충무로 퀸'으로 군림하는 엄지원은 정의감에 불타는 검사 권소라로 미니시리즈 공략에 나선다. 묵직한 카리스마 연기가 매력적인 문성근은 악의 화신인 대한일보 구태원 상무 역으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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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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