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이 맹활약을 펼쳤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배구 여자대표팀은 23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폴란드와의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여자배구대회 2그룹 예선라운드 3주차 최종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3, 25-20, 25-22)으로 승리했다. '배구여제' 김연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연경은 한 수 위 기량을 뽐내며 공격을 진두지휘, 폴란드전 완승을 견인했다.
한국은 폴란드전을 치르기 전 이미 2그룹 결선행을 확정했다. 앞서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6승1패로 승점 22점을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2그룹 결선에는 개최국 체코를 제외한 예선 상위 3개 팀이 출전한다.
2014년 1그룹 8위를 기록했던 한국이다. 하지만 2015, 2016년 두 해 연속 대회에 불참하면서 1그룹 자격을 잃었다. 3년만에 다시 그랑프리 무대를 밟은 한국. 김연경을 필두로 거침 없이 상승세를 탔다. 결선 라운드는 오는 29~30일 체코에서 펼쳐진다.
한국의 기세가 좋았다. 한국은 1세트 9-11로 밀렸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13-12로 뒤집었다. 이어 김희진의 서브 득점과 박정아의 퀵오픈으로 16-12로 달아났다. 폴란드의 추격도 거셌다. 21-21이 됐다. 하지만 김희진 김수지가 차례로 득점해 24-22를 만든 뒤 김연경이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도 한국의 우세였다. 초반엔 접전이었다. 8-8로 맞섰다. 하지만 양효진의 블로킹, 김연경의 득점포를 앞ㅅ운 한국이 13-8로 치고 나갔다. 김연경은 2세트까지 1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폴란드의 범실까지 이어지면서 한국은 25-20으로 2세트를 챙겼다.
3세트에는 접전이었다. 9-9로 맞서던 상황, 한국은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11-9 리드를 쥐었다. 하지만 폴란드의 추격이 매서웠다. 20-20 동점이 되더니, 21-22로 역정됐다. 한국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희진의 득점으로 23-22로 다시 역전한 뒤 황민경의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고, 황민경이 재차 득점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수원=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장윤정, 친모 절연 이유 "도경완과 결혼 결사 반대, 남동생도 母 손절" ('연예뒤통령') -
조권, "지금도 가인과 술 취하면 뽀뽀한다" 충격 고백...'우결' 아담부부 17년 인연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윤종신, 삼남매에 '키 역전' 당했다...♥전미라 닮아 훤칠 "팔다리 다 길어" -
'비정상회담' 수잔, ♥한국인과 결혼 3년 만 득남 "한국·네팔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되길"[공식](전문) -
'이대은♥' 트루디 결혼 4년만에...정신과서 '매우 심각' 우울증 진단 "처음엔 무서웠다" -
47차례 항암치료 견뎠는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별세 '향년 65세'
- 1.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2.[월드컵 리뷰]"아시아 축구의 눈물" 한국→일본→호주 '亞 전멸' 확정…살라의 이집트, 16강 진출 쾌거
- 3.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
- 4.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
- 5.'韓 월드컵 에이스' 이강인, 탈락 후 첫 심경 고백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더 성장해 팀에 보탬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