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그릇 커졌다."
홍성진 배구 여자대표팀 감독은 23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폴란드와의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여자배구대회 2그룹 예선라운드 3주차 최종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3, 25-20, 25-22)으로 승리한 뒤 "수원 경기에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선수들이 내가 볼 땐 뭐라고 할 까 생각하는 그릇이 커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완할 것들은 보완해서 최종적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배구여제' 김연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연경은 17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진두지휘, 폴란드전 완승을 견인했다.
한국은 폴란드전을 치르기 전 이미 2그룹 결선행을 확정했다. 앞서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6승1패로 승점 22점을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2그룹 결선에는 개최국 체코를 제외한 예선 상위 3개 팀이 출전한다.
2014년 1그룹 8위를 기록했던 한국이다. 하지만 2015, 2016년 두 해 연속 대회에 불참하면서 1그룹 자격을 잃었다. 3년만에 다시 그랑프리 무대를 밟은 한국. 김연경을 필두로 거침 없이 상승세를 탔다. 결선 라운드는 오는 29~30일 체코에서 펼쳐진다.
홍 감독은 "아무래도 섬세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블로킹에서 다음 연결 동장이다. 그리고 콤비네이션 랠리 됐을 때 결정하는 부분과 서브 리시브 등"이라며 "기초적인 게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소감은.
수원 경기에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선수들이 내가 볼 땐 뭐라고 할 까 생각하는 그릇이 커졌다고 생각한다. 해야 할 게 뭔가 순간 순간 해가는 것을 보면서 국제무대에서 할 수 있는 능력 갖춰가고 있구나 생각했다. 사실 결선 확정을 한 상태인데 팬들이 많이 오셔서 자기 스스로 뭔가를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자리 잡았다. 앞으로 보완할 것들은 보완해서 최종적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
-보완해야 할 점은.
아무래도 섬세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블로킹에서 다음 연결 동장이다. 그리고 콤비네이션 랠리 됐을 때 결정하는 부분과 서브 리시브 등이다. 기초적인 게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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