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영스타' 박태환(28·인천시청)이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박태환은 25일 오후( 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아레나에서 펼쳐진 2017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둘째날,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7초11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전체 14위로 18명이 나서는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박태환의 올시즌 200m 최고기록은 1분45초16, 올시즌 세계 3위에 해당하는 호기록이다.
박태환은 예선 8조 중 6조, 4번 레인에 나섰다. 400m 은메달리스트 맥 호턴(호주, 1분46초83)과 전날 자유형 400m 예선에서 '깜짝 1위'에 오른 오스트리아 복병 펠릭스 오보크(1분47초24)와 함께 물살을 갈랐다.
러시아 선수 알렉산드르 그라스니크가 1분46초51로 6조 '깜짝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조 5위에 올랐다. 7조에서도 러시아의 미카일 도브갈유크가 1분46초47, 1위를 찍었다.올시즌 2위 기록 보유자 타운리 하스(미국, 1분45초03)는 1분46초50의 기록으로 조2위에 올랐다. 마지막 8조에 시즌 1위 기록보유자 쑨양(중국, 1분44초63)이 1분45초78의 호기록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제임스 가이(영국, 1분45초19), 던컨 스코트(영국,1분45초80)가 나섰다.
박태환은 25일 새벽1시42분 남자자유형 200m 준결승전에 나선다. 상위 8명이 메달을 겨루는 결승전은 26일 밤 0시32분 펼쳐진다. 박태환의 이 종목 최고기록은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1분44초80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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