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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달님은 망가진 사다리에 오르다 다리를 다쳤다. 달님 앞에 계속해서 나쁜 일들이 닥치자 재욱은 홍세나(박태인)를 저격했다. 그는 "이번엔 사다리냐. 멀쩡한 사다리가 왜 망가졌는지 얘기해라. 아까 창고에는 왜 왔으며 놀란 표정은 왜 지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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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의 사고는 세나가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재욱은 달님을 믿었다. 특히 재욱은 달님이 지난 사건일지를 검토한다는 것에 놀라면서도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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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재욱은 달님을 지지하기로 마음먹었다. 표면적으로 달님은 이복동생인 재희(최자혜)를 죽인 살인범이지만 그의 따뜻한 인간성을 보고 오랫동안 고민해온 것. 재욱의 믿음이 달님의 앞날에 어떤 도움을 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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