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을 이틀 앞둔 액션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한국영화 역대 예매량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4일 오후 2시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는 26일 개봉하는 '군함도'는 예매점유율 65.0%, 예매관객수 20만6019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 '덩케르크'(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는 예매점유율 10.4%, 예매관객수 3만2816명으로 2위에 랭크됐다.
시사회를 통해 언론 및 평단,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군함도'는 개봉을 이틀 앞둔 오늘(24일) 본격적으로 예비 관객을 끌어들이며 무서운 흥행세를 예고했다. 특히 이날 오후 예매율 65%, 예매관객수 20만명을 돌파한 '군함도'는 한국영화 사상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수치로 신기록을 세웠다.
'군함도'에 앞서 '은밀하게 위대하게'(13, 장철수 감독)가 예매율 9만 7000명을 기록했는데 '군함도'가 이런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보인 것. 또한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최고 흥행작 '명량'(14, 김한민 감독)의 기록 5만 3000명, 127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15, 최동훈 감독)의 기록 3만 3000명을 비롯해 '부산행'(16, 연상호 감독)의 기록 7만 4000명의 개봉주 월요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수를 2~3배 뛰어넘는 비교불가의 수치로 눈길을 끈다.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 순항 중인 '덩케르크'를 비롯해 국내외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최고의 사전 예매량으로 예매율 1위에 오른 '군함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군함도'의 흥행 행보에 영화계 안팎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가세했고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군함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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