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뺏고쏭'이 '파티피플' 신의 한 수가 될 조짐이다.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첫 회에서 단연 화제가 된 이효리의 '배드걸굿걸(Bad girl good girl)' 무대를 잇 잇는 뺏고쏭이 온다. 에이핑크과 헤이즈가 서로의 노래를 뺏어 부르며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파티피플'은 스탠딩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서 감성적인 무대로 대변되는 기존의 심야 음악쇼와는 다른 박진영만의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효리와 염정아를 게스트로 초대, 첫 방송부터 실검순위를 장악하며 심상치 않은 시작을 알렸으며, 전국 및 수도권 시청률에서 3.3%, 3.5%를 기록하며 1.9%, 2.2%를 기록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큰 차이로 앞질렀다.(닐슨 미디어 리서치)
이어 2회에서는 음악방송에서 1위 경쟁을 벌이기도 했던 '음원퀸' 헤이즈와 '음원요정'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파티피플'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앞서 이효리의 이색 변신으로 화제를 일으킨 뺏고쏭 코너에서 에이핑크와 헤이즈는 서로의 대표곡 '노노노(Nonono)'와 '저 별'을 각각 자신만의 색깔로 녹여내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변신을 보여줄 계획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헤이즈는 '노노노'를 뺏고쏭으로 택한 특별한 이유를 공개해 현장에 모인 방청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에이핑크 또한 멤버 만장일치로 '저 별'을 골라 그 이유가 궁금해 진다. 박경덕 PD에 따르면 이어진 뺏고쏭 무대에서는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한 헤이즈의 '노노노', 에이핑크의 '저별'이 깊은 감동과 놀라운 반전을 전했다.
특히 박 PD는 "헤이즈가 에이핑크가 부른 '저 별'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에이핑크 또한 헤이즈가 재해석한 '노노노' 무대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두 팀의 무대를 지켜본 박진영 또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를 배가 시킨다.
현장에 있던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에이핑크와 헤이즈의 체인지 무대는 과연 어땠을지, 그리고 많은 히트곡 가운데 '노노노'와 '저별'을 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오는 29일 밤 12시15분 방송되는 '파티피플'이 기다려진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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