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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 형식이 독특하다. K리그 올스타팀과 베트남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s) 대표팀 간 친선경기로 진행된다. 동남아시아게임은 1959년에 태동해 2년 주기로 열리는 동남아 지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다. 이 중 핵심종목은 축구. 베트남은 K리그 올스타팀과의 대결을 동남아시아게임 출정식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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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관계자는 "과거 일본과 조모컵이라고 해서 양 국 리그 선발팀 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올스타전을 치른 적이 있다. 해외 개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며 "베트남 대회 개최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K리그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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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중국과 협상을 했다. 연맹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1개월 앞두고 중국과 논의를 했고 긍정적으로 흘러갔다"면서 "하지만 최종예선 경기에서 중국이 패하고 올스타전서도 지면 자존심의 문제가 생긴다는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무산되고 말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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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연맹은 사력을 다하고 있다. 그 첫 단추가 이번 올스타전인 셈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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