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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은 24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2017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에서 57초07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2005년 이남은이 여자 배영 50m에서 기록했던 8위의 역대 한국 여자선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을 뛰어넘었다. 동시에 남유선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세웠던 7위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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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안세현을 만났다. 그는 "후회없는 경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대로 해서 너무나 좋다.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다. 그런만큼 보람있는 경기를 했다.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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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의 기록 행진은 거침없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접영 100m 한국 신기록을 두차례나 갈아치웠다. 비결은 '집중'이었다. "2달 전 스페인에서 훈련을 할 때부터 부모님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과 연락하지 않았다. 오롯이 내 자신에게 집중했다. 그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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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세현은 접영 200m에 나선다. 그는 "몸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선 진출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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