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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선발 임기영(4이닝 6실점)에 이어 구원 투수들도 모두 부진했다. 그러나 타자들은 꾸준히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8-10으로 뒤진 9회말 2사 1루에서 김선빈이 박희수의 공을 받아쳐 좌월 동점 투런포로 연결했다. 그리고 연장 10회말 무사 2루에서 로저 버나디나의 희생번트와 상대 실책을 묶어 11대10으로 끝내기 승리를 따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극적인 동점포를 친 김선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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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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