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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모처럼 일정이 없는 주말을 맞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남편 이재명과, 주말에는 남편과 외식 데이트를 하고 싶어 하는 아내 김혜경의 '동상이몽'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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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밥을 먹는게 아니라 노동의 일부다. 집에서 밥을 먹는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속마음을 밝혔지만, 김혜경은 "제일 좋은 남편은 밥먹고 9시에 들어오는 남편이다"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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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주했다.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았고, 11년된 차는 수리를 맡겨야 됐다. 과연 부부는 외식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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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가족과 친구들을 신혼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지인들이 있음에도 사랑이 넘치는 신혼부부의 애정을 드러냈다.
추자현은 "주어진 기회를 살리고 싶었다. 중국에서 나 혼자 한국인이다. 너무 외로웠다"라며 중국 활동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눈물을 흘리며 "그때 우효광이 '너를 보면 마음이 아파'라고 했다. 그게 너무 신기했다. 나를 측은하게 보는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날 우효광은 아내 몰래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그가 준비한 것은 몇 날 며칠 밤을 새며 직접 그린 초상화다. "그림을 이렇게 잘 그리는지 몰랐다. 내가 아직도 모르는게 있었구나.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라며 감동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 MC들은 우효광을 '중국 최수종'에 이어 '중국션'이라는 별명을 더했다.
이지애는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회사를 퇴직한 남편의 근황에 대해 "3월에 퇴사해서 집에서 아이를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일하느라 힘든 '워킹맘' 아내 이지애와 '독박육아' 남편 김정근의 바쁜 일상이 그려졌다. 특히 실제로 남편이 혼자 아이를 보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목격한 이지애는 마음과는 달리 거칠고 서툰 남편의 육아에 연신 잔소리를 쏟아냈다.
하지만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김엄마'가 된 김정근은 육아와 집안일, 이유식 만들기가 만만치 않다. 엄마 없이 서아와 단 둘이 하루를 잘 보낼 수 있을까.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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