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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기세였다. 2011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카잔에 이어 헝가리까지 네 번째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안세현은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예선에서 57초83을 기록한 안세현은 준결선에서 더욱 무서운 힘을 발휘했다. 그는 준결선에서 57초15,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했다. 1973년 시작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선에 진출한 다섯 번째 한국 선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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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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