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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연에는 하루하루가 지옥이라는 결혼 14년 차 아내가 출연했다. 주인공은 "남편은 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혼자 밥을 먹는데도 '인증샷 보내봐. 지금 밥 먹는 거 맞아?' 마트에 가면 따라와서 '마트 간 거 맞구나'라면서 숨을 턱턱 막히게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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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내가 좋아서 쫓아다닌다. 저도 친구를 안 만난 지 10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은 부부이기에 아내가 무엇을 하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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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문자까지 확인하는 남편은 절대 주인공 사생활을 허용할 생각이 없음을 고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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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남편이 가게를 차리거나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한마디 상의도 안 한다. 그리고선 나와서 일을 하라고 시킨다"고 한숨을 쉬었다. 에일리는 "아내가 아니라 노예 같다"며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남편은 "남자가 사업을 하는데 아내 말을 들어야 하냐"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방청객들을 분노하게 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사연으로는 집구석이 지긋지긋하다는 50대 주부가 출연했다. 주인공은 "어느 날 딸이 데려온 개들 때문에 일상이 망가졌다. 볼일을 여기저기 싸놓고 가구를 물어뜯는데도 딸은 손 하나 까딱 안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131표를 획득했다. 사진 촬영 중독인 여자 사람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20대 남성의 사연은 126표가 나왔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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