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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과 같은 시간에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4%(전국 4.5%), MBC 'MBC 스페셜'은 2.7%(전국 2,7%)로, 지난 10일 첫 방송과 동시에 동 시간대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너는 내 운명'은 경쟁 프로그램들과 2배 이상의 시청률 격차를 벌이며 3주 연속 동 1위로 월요 예능 최강자 입지를 굳혔다. 또한 폭발적인 SNS 반응에 힘입어 타깃인 '2049시청률' 역시 4.6%로 이 날 방송된 지상파, 케이블, 종편 예능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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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등장한 '운명 커플'은 추자현-우효광이었다. 이 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북경 신혼집 집들이가 공개됐다. 이 날 가족,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즐기던 중 우효광은 추자현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우효광은 자신이 직접 그린 추자현의 초상화를 선물했다. 남편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감격한 추자현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바라본 서장훈은 "중국 션이다" 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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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튜디오에서는 추자현이 중국에서 성공하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 추자현은 자신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작품인 중국판 '아내의 유혹'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제가 이전에 출연했던 중국 드라마 속 남자 배우를 주인공을 뽑으려다 저를 보게 됐다"며 "처음에는 반대가 심했다. 한국 작품 리메이크 한국 여배우가 주인공이라니 이런 반응들이 나왔다"며 "그런데 제작사가 저에 대한 믿음이 세서 넘어올 수 있냐고 했고, 저 역시 절실해서 넘어갔다. 실물을 보고 바로 도장을 찍고 출연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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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지막으로 등장한 '운명커플'은 김정근-이지애 부부였다. 두 사람은 이 날 방송을 통해 8년 차 부부의 일상과 이들의 생후 6개월 된 딸 '서아'양을 최초로 공개했다. 프리 선언 후 바쁘게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이지애와 달리 지난 3월 퇴직 후 아내의 뒤를 이어 프리 선언을 한 남편 김정근은 '김엄마'로 변신,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날 방송 말미 예고를 통해 '워킹맘' 아내 이지애와 '독박육아' 남편 김정근의 '동상이몽' 갈등이 촉발된 상황이 그려져 다음 주를 기대케 했다.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SBS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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