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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크레취만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킹콩' '원티드' '작전명 발키리'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독일의 대표배우. '피아니스트'에서 폐허 속 유대인 피아니스트를 돕는 독일군 장교 역을 통해 체제를 넘어선 인간애를 보여줬던 그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악당 '바론' 역으로 출연하며 극과 극의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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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그는 영화를 출연하기 전에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었다고 솔직히 말하며 "사건의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놀랐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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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잘 몰랐던 사건을 다룬 한국영화에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훌륭한 대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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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품을 준비하는 자기만의 방식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가세했고 '고지전' '의형제'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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