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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는 지난 달 25일 부상을 당하고 27일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2주가량 치료를 받고 14일 귀국했다. "구단에서 조치를 빨리 해줘서 금방 복귀한 것 같다. 예전에도 손가락 부상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좀 오래걸렸었다. 그해 시즌에 복귀를 못하고 다음 시즌에 복귀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걱정을 좀 했다"고 말한 양의지는 "그런데 이번에는 조치가 빨라서 그런지 4주만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흡족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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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양의지는 민병헌과 같은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양의지는 미세 골절이었지만 민병헌은 골절이라 다음주 복귀를 예정하고 있다. 양의지는 "민병헌과 둘이서 우울해 했다. 그래도 같이 있어서 덜 심심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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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양의지의 공백은 백업포수 박세혁이 메웠다. 그는 "(박)세혁이는 원래 잘했다. 원래부터 준비를 잘하던 친구다. 충분히 좋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인데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라며 "나도 복귀해서 민폐 안끼치고 순위가 더 올라가게 하겠다. 해볼만 할 것 같다"고 했다.
수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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