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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성공적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한 케이스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FA 양현종과 나지완을 눌러 앉혔다. 그리고 야수 최대어였던 최형우를 영입했다. 최형우는 타율 3할6푼7리(2위), 22홈런(5위), 86타점(1위)으로 여전히 리그 최고 타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김민식과 이명기를 영입했다. 이명기는 타율 3할4푼5리(5위)를 기록하며, 리드오프로 안착했다. 김민식은 영리한 리드와 수비로 KIA의 최대 약점 중 하나를 완벽히 메우고 있다.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도 타율 3할2푼2리, 17홈런, 70타점, 84득점, 20도루로 완전히 적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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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건 역시 윤석민이다. 그는 마무리 경험이 풍부하다. 지난해 12월 어깨 웃자란뼈를 제거했다. 착실히 재활의 과정을 거쳤고, 8월 중 복귀 예정이다. 몸 상태를 섣불리 판단할 순 없다. 하지만 구단은 윤석민에게 최대한 시간을 주고 있다. 시즌 막판이나 가을 야구에서 승부수를 던지기 위함이다. 만약 윤석민이 8월 내에 복귀한다면, KIA의 불안한 뒷문이 견고해질 수 있다. KIA의 우승을 향한 여정은 불펜의 반등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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