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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축구단은 상주 상무와 함께 프로 선수들의 군문제를 공식적으로 해결해준 루트다. 염기훈(수원) 양동현(포항) 등 많은 선수들이 경찰 축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런 경찰 축구단의 폐지 소식이 들리자 축구계는 긴장하고 있다.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은 "아직 정확하게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았다. 급하게 폐지를 추진할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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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2016년 창단한 아산은 시민구단 전환을 목표로 경찰 축구단을 품었다. 올 시즌부터 챌린지에 참가한 아산은 경찰 축구단과 이별하기 전까지 안정적인 시민구단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U-18팀 창단이다. 공개테스트를 통해 고1 선수 20명을 선발했다. 박 국장은 "5년 뒤 연령별 대표팀 배출을 목표로 팀을 만들었다. 아산을 대표하는 선수가 나오면 연속성을 갖고 팀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프라 확장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스폰서와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안에 있는 보조구장을 전용구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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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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