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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7일의 왕비' 17회에서 신채경(박민영 분), 이역(연우진 분) 역경커플은 눈물의 이별을 해야만 했다. 괴물이 되어버린 이융(이동건 분)이 두 사람의 생존로맨스를 더욱 가혹한 상황에 밀어 넣었기 때문이다. 역모죄를 뒤집어 쓴 이역은 단근형이라는 형벌을 받은 채 쫓겨났다. 신채경은 이역의 목숨이라도 살리기 위해 스스로 볼모가 되어 이융 곁에 머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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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신채경, 이역, 이융 세 사람 모두 감내할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겪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이역이 결국 결심을 했다. 사랑하는 신채경을 비롯한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반정을 일으키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죽음 직전의 위기까지 겪은 이역은 절치부심 끝에 늦은 밤, 모든 정비를 마치고 궁 안으로 잠입에 성공했다. 그가 찾은 곳은 채경이 머물고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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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커플의 눈물재회 장면은 시청자 가슴까지 시리게 만들 만큼 절절했다. 동시에 채경과의 재회를 통해 더욱 강렬해진 이역의 결심이 불러올 반정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나아가 신채경, 이역, 이융에게 불어 닥칠 피바람이 얼마나 안방극장을 깊은 감정에 휩싸이게 만들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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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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