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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경수(강태오)는 자신이 쥐고 있는 편지가 재벌가 누구의 손에 들어가든 분란을 일으킬 것이 자명하다는 판단 하에 아무에게도 건네지 않는 행동을 취해온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벼랑 끝에 몰린 지나(엄정화)로 인해 결국 편지가 성환(전광렬)의 손에 쥐어지는 일대 사건이 벌어지며 파란이 예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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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같은 정황은 지난 방송 말미 현준(정겨운)이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가까스로 떠올리고 단서를 손에 쥐기 위해 급박한 움직임을 보인 전개와 맞물리며 호기심을 극대화 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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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어긋난 욕망을 알고 있음에도 결코 관계를 단절할 수 없는 경수의 인지상정과, 어려운 시절 든든한 후원을 받았기에 어떤 상황 속에도 외면할 수 없는 최경애 여사에 대한 경수의 빚진 마음은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최종회까지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최대 관전 포인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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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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