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자 연속홈런, 8개의 홈런 폭발.
워싱턴 내셔널스가 시원한 홈런포를 폭발시키며 진기록을 낳았다.
워싱턴은 28일(이하 한국시각)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8개를 폭발시키며 15대2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9명의 타자 중 6명이 홈런을 쳤다.
워싱턴은 1회말 브라이스 하퍼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홈런 퍼레이드를 펼쳤다. 3회말엔 1번 브라이언 굿윈이 투런포를 작성하더니 이어 2번 윌머 디포, 3번 하퍼, 4번 라이언 짐머맨 등 3명의 타자가 솔로포를 연발했다. 4타자 연속 홈런의 진기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8번째로 4타자 연속홈런이 탄생한 것.
5번 대니얼 머피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뒤 6번 앤서니 렌던이 다시 솔로포를 쏘아올려 워싱턴은 3회말에만 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한 이닝에 5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도 역대 6번째.
워싱턴의 홈런포는 멈추지 않았다. 4회말 무사 2루서 짐머맨이 투런포를 터뜨리더니 1사 3루서는 8번 호세 로바톤마저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8개의 홈런이 터진 것.
4회까지 8개의 홈런으로 무려 15점을 낸 타선의 지원 속에 워싱턴 선발 맥스 슈어저도 호투로 화답했다. 슈어저는 6이닝 동안 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3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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