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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베테랑 안영명의 호투는 반갑기만 하다. 안영명은 이날 롯데전에서 선발 7⅔이닝 동안 7안타 3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이 6대3으로 이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3-2로 앞선 8회말 전준우에게 그라운드 홈런을 내줘 동점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긴 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막았다는 점에서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안영명이었다. 경기 후 이상군 감독대행은 "안영명의 호투가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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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은 김범수, 비야누에바, 배영수, 안영명, 김재영 순이다. 완전체는 물론 아니다. 하지만 안영명이 선발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가능성도 높다. 여기에 오간도의 복귀도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상군 대행에 따르면 오간도는 이번 주말 부상 후 첫 불펜피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대행은 오간도의 복귀 시점을 8월초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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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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