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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한화에 일격을 당하며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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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한화 몫이었다. 1회말 2사 2루에서 4번 윌린 로사리오가 좌중월 1타점 적시타를 뿜어냈다. LG는 2회초 한화 선발 김재영이 볼넷 2개로 흔들리자 9번 안익훈의 외야 희생플라이와 박용택의 투런포(6호)로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용택은 이틀 연속 투런 포를 뿜어냈다. 전날(27일) 박용택은 잠실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 9회말 끝내기 투런포를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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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눈에 띈 선수는 한화 선발 김재영이었다. 데뷔 첫 7이닝 투구였다. 7이닝 동안 2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 호투. 지난 5월13일 잠실 LG전에서 6⅔이닝 7피안타 1볼넷 2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던 김재영. 이후 76일 만에 시즌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새로운 'LG 킬러' 가능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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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차우찬은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했다. 차우찬은 이날 5이닝 동안 8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평균자책점은 2.84에서 2.95로 약간 나빠졌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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