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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두산 베어스전이 1군 데뷔전이었다. 당시 깜짝 선발로 등판해 3⅔이닝 4안타(1홈런) 4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아쉬움을 남긴채 다시 2군에 내려갔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때문에 김한수 감독이 다시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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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무는 구속이나 구위로 내리찍는 유형의 투수가 아니다. 직구 평속이 130대 중반, 최고 구속이 130대 후반에 불과하다. 이날도 최고 구속 139km를 기록했다. 제구력을 앞세워 범타를 잡아나가는 선발형 투수다. 타선이 가장 까다로운 팀인 넥센을 상대로 가능성을 재확인했으니 삼성 입장에서도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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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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