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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은 손승락의 초구 150㎞짜리 가운데 낮은 코스로 날아든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한동민의 시즌 28호 홈런. 끝내기 홈런은 시즌 10호, 통산 284호, 개인 2호다. 한동민은 2013년 8월 11일 롯데전에서도 끝내기 홈런을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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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SK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어진 1회말 조용호와 한동민의 연속 볼넷과 상대의 폭투로 무사 2,3루. 최 정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로맥이 김원중을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3-4로 따라붙었다. SK는 2회말에도 1사 2루서 조용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태 4-4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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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숨죽이고 있던 한동민이 9회 끝내기 대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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