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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없었다. 2011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카잔에 이어 헝가리까지 네 번째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안세현은 이번 대회에서 매서운 실력을 선보였다. 접영 100m에서는 준결선(57초15)과 결선(57초07)에서 연거푸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결선에서 전체 5위를 차지하며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을 썼다. 종전까지 이 대회 한국 여자 선수 최고 기록은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에서 이남은(배영 50m)이 기록한 8위였다. 메이저 최고 기록은 남유선(개인혼영 400m)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쓴 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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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더 나아갔다. 안세현은 결선에서 또 한 번 한국신기록으로 한국 수영 역사를 확 바꿔놓았다. 8번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 안세현은 50m 구간을 1위로 통과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 다소 주춤했으나 4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한국 여자 수영에 새 역사를 썼다. 최고의 레이스를 펼친 안세현은 다음달 1일 귀국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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