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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실점 한뒤 무사 1,2루에서 LG 벤치는 7번 손주인에게 보내기 번트를 지시했다. 손주인은 1루 방면으로 번트를 제대로 갖다댔다. 쇄도하던 1루수 로사리오는 3루 송구가 늦었다고 판단해 1루 송구를 시도했지만 1루 베이스에는 수비수가 없었다. 로사리오와 같이 쇄도하던 투수 비야누에바와 로사리오는 동시에 빈 1루 베이스만 쳐다볼 뿐이었다.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할 정근우는 2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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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8번 유강남에게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맞고 말았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4-1. 이어진 무사 2,3루에서 9번 황목치승의 희생플라이, 1번 박용택의 우월 2점홈런이 연이어 터졌다. 3번 제임스 로니의 KBO리그 데뷔첫 우월 1점홈런까지 더해지자 스코어는 8-1로 순식간에 벌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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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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